그러면서 "경제위기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난 뒤 경제팀 교체 여부를 논해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을 이 시점에서 교체하면 청문회를 해야하기 때문에 한달 이상 공백 상태로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폭풍 속에 배가 가고 있는 데 선장 바꾸자고 해 한 두 달 공백기 두자는 것은 무리한 발상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경제팀에 힘을 집중해줘야 한다"면서 "지금 국내 경기를 돌파하고 난 뒤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교체 여부를 논하는게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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