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강보합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27 09:10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을 유지하면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정부의 각종 금융대책에 반응을 보이면서 개장 직후 약보합에서 강보합으로 전환한 뒤 추가 상승을 엿보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 주말에 비해 4.0원 떨어진 1420.0원으로 출발해 증시에 부담을 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에 비해 4.41포인트(0.47%) 오른 943.1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기관은 21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증시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3억원과 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운수장비가 3% 이상 강세다. 전기전자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건설도 4% 가량 반등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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