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외화유동성 문제 해결됐다고 본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10.26 15:45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26일 "외화유동성 문제는 시장에서도 불안 문제가 진정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외화유동성 문제와 관련, "외화유동성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남은 과제는 은행 외화차입에 대한 지급 보증 문제"라며 "국회에서 지급보증 동의안이 빨리 처리돼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화자금시장은 하루 거래량이 100억달러인데 지금 25억달러로 떨어져 있으면서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외화자금시장에는 정부가 충분한 외화자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원화유동성 문제는 우리가 통화금융당국이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고 우리가 선제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고비를 넘겼다"며 "우리가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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