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엉클 샘'의 시대는 끝났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0.26 16:21
◈"변명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4일 국감장에서 취재중이던 사진 기자들에게 격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일었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언행과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한 언동이었다"고 비판하며.

◈"'엉클 샘'의 시대는 끝났다."=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소재 브라질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리는 '예일 주간' 행사 참석에 앞서 현지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다른 국가와의 협력 없이 더 이상 독자적으로 세계 질서를 주도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히며.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원자바오 중국 총리, 2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폐막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는 아직도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를 대체할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를 모색해야 할 때"=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 시장을 공황상태로 몰아넣은 월가의 국제금융자본을 적절하게 통제할 국제적 리더십과 관련, 존 매케인 후보보다 오바마 후보가 더 신뢰받고 있는 듯하다"고 주장하며.


◈"구태를 벗고 질 높은 국감으로 가는데 또 다시 실패했다."=경실련, 지난 24일 종료한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회 여성위, 정보위, 국방위, 국회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원회의 국감을 모니터하고 그 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하며.

◈"4분기 무역수지, 소폭 흑자가 발생할 것"=노성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원 동향분석실장, 26일 '4/4분기 수출입전망' 보고서를 통해 "수출 증가세가 세계 경기침체로 수입 수요 감소로 둔화되지만 수입 또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원유 도입액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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