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이날 IMF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IMF가 3~6개월 만기의 대출을 계획중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국은 할당 금액의 5배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로부터 충당될 전망이다. 일본은 이미 이 자금 조성에 참여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IMF의 이번 계획이 현실화되면 현재 44억달러 수준인 한국의 대출 한도액은 218억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의 한도액도 각각 235억달러, 226억달러, 10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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