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영국의 국가통계국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2분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0.2%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영국 정부는 이미 5000억파운드(8050억달러)의 유동성을 주요 은행에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그러나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번주 '침체'가 도래할 것 같다고 밝히며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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