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모집하는 ‘한국투자 장기회사채형 펀드’는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A-이상 우량 회사채와 A2-이상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해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는 것이 한국운용쪽 설명이다. 또 3년 이상 가입시 이자소득과 자본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국운용은 초기 포트폴리오 구성 시 우선 AA급(CP A1)이상 초우량기업(건설업제외)에 투자하고, 시장 안정 시에는 우량기업인 A급(CP A2)까지 투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펀드의 주 투자대상이 되는 회사채 수익률과 비과세 효과 등을 감안하면 8 ~ 9%대의 금융상품(세전수익률 기준 9.5%)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운용 김현전 상무는 "채권형펀드는 운용규모와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 능력에 의해 성공 여부가 좌우된다"며 "세금효과 등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장기회사채형 펀드’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내년 12월말까지 3년 이상 거치식으로 가입하면 되고 근로자·자영업자 등 개인이 대상이다. 단 1인당 가입한도는 3000만원 이다.
펀드의 총 보수는 선취형이 연 0.391%(선취판매수수료 0.02% 별도)이고, 평잔형이 연 0.411%, 온라인전용이 연 0.381%이다. 중도 해지 환매수수료는 선취형이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이며, 평잔형과 온라인 전용은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가입문의 한국투자증권 콜센터 1544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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