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00이 붕괴되면서 투자자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증권가 모습을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930선까지 주저앉자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시민
내가 주식 투자한지 20년 됐는데... 대비해서 대응을 한다해도 않되니까
(인터뷰) 시민
88년부터 주식했는데 한 일주일전에~ 일주일만에 반토막났어. 심리적 충격에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손해많이 봤죠 그렇다고 지금 어떻게 하겠습니까.
전문가들은 다양한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공통점이라고는 지금 상황에서 주가전망은 힘들다는 것 뿐입니다.
금융위기가 이제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번져가는 가운데, 우리 증시가 빨리 힘을 되찾기를 기대합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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