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준금리 8%로 동결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0.24 15:01
인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8%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성장 우려를 조율하기 위해 향후 몇주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 중앙은행인 리저브뱅크오브인디아(RBI)는 이날 기준금리인 재할인율을 8%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RBI는 지난 20일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다.

두부리 수바라오 총재는 지난 2주간 1조8500억루피(370억달러)의 자금을 금융시스템에 공급한 영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수바라오는 신용경색이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으로 확산될 경우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CDC 세이무어 투자전략가인 다리우스 코왈칙은 "인도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 "어떠한 국가도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안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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