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 국조 특위위원장 송광호 한나라 의원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8.10.24 14:35
한나라당은 24일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불법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에 송광호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특위 위원 8명으로는 강석호. 황영철. 정해걸(농림수산식품위)과 주성영. 장윤석(법사위), 권경석. 이범래(행정안전위), 박준선(환노위)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으로 내정된 송 최고위원은 충북 제천.단양 출신으로 농촌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송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농심(農心)이 곧 국심(國心)"이라며 "정쟁으로 번지지 않게 소신을 갖고 오로지 국민과 농민만을 보고 국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조특위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2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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