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일자리로 경제 튼튼하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8.10.24 12:50

27일 서울 중구 장교빌딩서 '사회적기업과 녹색성장' 포럼

주가폭락·환율급등 등 경기침체 조짐이 본격화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일자리가 넘쳐나고 지역사회를 키우며 보다 많은 이들이 잘 살도록 해주는 경제에 대한 염원은 더욱 절실하다.

이같은 염원을 현실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머니투데이와 노동부, 사회투자지원재단,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는 27일 서울 중구 장교빌딩 9층 아카데미홀에서 '사회적기업을 통한 기업·지역사회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과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자원순환·지역순환과 친환경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관련 정부정책 및 지역사회전략 모색'이란 주제를 논의하게 될 이번 포럼엔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연구단체,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환경컨설팅업체 에코프론티어의 임대웅 상무가 '국제적 환경규제와 연계한 기업 사회공헌 전략 모색 - 재활용분야 녹색일자리 창출사례'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조완형 한살림 상무는 '로컬푸드 분야 및 식품안전 네트워크에 기초한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전망', 최혁진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정책위원장은 '지역순환경제를 통한 지역의 녹색살림 - 지역 녹색살림과 재생경제 시스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나영돈 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은 '노동부의 정책방향 및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또 사회적경제연구회의 노대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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