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삼성 인수철회' 후 연이틀 급락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10.24 07:48
삼성전자가 인수 제안을 철회한 샌디스크 주가가 이틀째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95센트(9.42%) 급락한 주당 9.14달러에 마감했다.

샌디스크는 삼성전자가 인수 제안을 철회한후 22일에는 31.64% 급락했었다.


삼성전자는 서한에서 "지난 6개월간 삼성은 우호적인 합병 협상을 위해 노력했으나 샌디스크의 거부로 협상에 진전이 없어 인수 제안을 철회한다"며 "인수 제안이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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