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주춤..엔화는 강세 지속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0.24 05:33
유로 대비 달러화 급등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파운드화 대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엔화 역시 초강세를 지속하는 등 엔화와 달러화에 대한 '안전자산선호'현상이 계속됐다.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52센트(0.40%)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290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영란은행의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하 전망으로 달러/파운드 환율은 0.2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71엔(0.72%)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6.94엔을 기록, 엔화 강세를 이어갔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 인덱스는 0.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애널리스트 마틴 맥마흔은 "위험회피 현상으로 인해 달러와 엔 같은 '방어적인' 통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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