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소폭 상승, OPEC회의 'D-1' 촉각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0.24 04:28
석유수출국기구(OPEC) 긴급 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09달러(1.6%) 상승한 67.84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7.5% 폭락했던 유가는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 OPEC의 감산 규모와 실효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OPEC의 감산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DTN의 애널리스트 대린 뉴섬은 "최근 유가급락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측면의 문제"라며 "가까운 시일내에 수요가 급반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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