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 분기 또 적자..대규모 매매손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23 19:43
스위스 1위 은행인 크레디스위스는 23일 17억 스위스 프랑(15억 달러) 상당의 매매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금융주, 전환사채 그리고 특정한 자산 매매로 막대한 손실을 입어 지난 3분기중 올해 들어 두번째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분기 손실은 12억6000만프랑이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에 부합한다. 실적 악화에 따라 이날 주가는 7% 가까이 떨어졌다.

씨티그룹 메릴린치에 이어 크레디스위스가 분기 손실을 공개하는 등 금융기관의 적자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