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진, 멜라민 분석실 갖추고 식품 안전성 검사

머니투데이 대전=조명휘 기자 | 2008.10.23 14:16
아이비진은 최근 개발한 블랙치킨 등 블랙푸드 브랜드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설 연구소내에 멜라민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HPLC(고속액체 크로마토그라피법)를 이용한 정량분석, 멜라민 항체를 이용한 면역학적 분석, TLC(박층 크로마토그라피법)를 이용한 간이 신속분석 등의 멜라민 분석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멜라민 진단 키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멜라민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 바이러스, 오염 물질 등을 간편하게 분석 할 수 있는 키트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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