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 방식 채택으로 메뉴 접근 단계가 줄어들어 운전 중에도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사용자 입력에 대한 감지 범위가 넓어져 오작동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티펙, TPEG)를 길 안내에 바로 적용, 경로 탐색 시 최대 4개 경로의 상대적 길이와 소요시간을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된 엔나비 3.0은 기존 사용자 대상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먼저 실시하며 엔나비 3.0이 탑재된 단말기는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엔나비 소프트웨어 사용자 중 우선 업그레이드 대상 단말기 사용자는 엔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24일부터 새로운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도성 카라이프 사업부 상무는 “엔나비 3.0은 SK에너지의 오랜 교통정보 사업 노하우와 운전자 편의에 대한 연구가 접목된 새로운 제품”이라며 “앞으로 통신형 서비스 강화, 음성 인식 기능 등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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