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고수'도 못피한 금융위기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 기자 | 2008.10.23 17:33
'투자 고수'로 알려진 세계적인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금융위기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버크셔의 주가 하락으로만 약 96억달러를 잃었습니다. 평가손실액 규모로 CEO 가운데 손실율 1위입니다.

오라클 CEO인 래리 엘리슨은 56억 달러 손실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회장,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가 각각 48억 달러와 42억 달러 손실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CEO들 중 특히 회사 창립자들이 상대적으로 지분 비중이 높아 손실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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