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수익성+안정성 MMW형 CMA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0.23 13:21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23일부터 기존 RP형 CMA의 안정성과 MMF형 CMA의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MMW형 CMA를 출시한다.



‘MMW(Money Market Wrap)형 CMA’의 투자대상은 한국증권금융의 예수금, 콜 등으로 확정금리 상품과 크게 차이가 없다. 투자일임(랩어카운트)방식으로 운영되는 실적 배당상품이나 한국증권금융에서 제공되는 수익률이 확정금리라는 것이 한국증권의 설명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신용등급 AAA의 우량 금융기관으로 증권기관의 중앙은행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특화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MMW형 CMA의 금리는 연5.25%(22일 기준)이며, 원리금 지급이 매영업일 일일정산 되는 복리효과가 있기 때문에 실제 연수익률은 약 연 5.36% 수준이다.

조재홍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장은 “ MMW형 CMA 출시로 한국증권은 RP형, MMF형 등 다양한 유형의 CMA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며 "수익률이 한국은행 정책금리에 연동되므로 금리인상시기에 다른 단기 금융상품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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