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PDP, 中 상업용 시장 '먹히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10.23 11:01

베이징지하철 베이징-톈진고속철도 등 잇단 수주

LG전자는 중국 베이징 지하철과 베이징-톈진 고속철도 등 중국 상업용 플라스마화면(PDP) 시장에서 최근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측에 따르면 올해 들어 광저우 지하철 1~4호선과 베이징 지하철 5호선, 베이징-톈진 고속철도, 상하이에 위치한 건설은행 초상은행 중국은행 등에 연이어 PDP 설치를 수주했다.

LG전자 측은 PDP 대량 구매 고객층에 대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특판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나섰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 PDP 시장에서 사업 모델 차별화 등 특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2010년 상하이엑스포와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 5호선 지하철역에 설치된 LG전자 P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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