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22일 재정부 발표를 인용, 개인이 처음으로 90㎡ 이하의 일반 주택을 구입할시 거래세를 1%로 낮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개인이 주택을 사고 팔 경우에 부과하는 인지세와 토지의 부가가치세도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지방 정부도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감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중국 금융기관은 부동산 담보대출시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의 경우, 일반 담보대출의 70%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담보의 20% 이상을 담보대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19일 열린 국무원 회의에서는 향후 부동산 거래세를 인하하기로 결의했다. 국무원은 4분기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거래세 인하를 비롯, 의류, 섬유 등 제품의 수출 리베이트 증가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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