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장, "외화 모으기 함께해요"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0.23 10:36
기업은행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한국명 장영주)’이 ‘범국민 외화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외화통장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투어 공연차 내한한 사라 장은 "나라 경제를 일으키고 중소기업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업은행의 외화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TV광고 모델이기도 한 사라 장은 이번에 개설한 외화모으기 통장으로 귀국공연 뿐 아니라 해외공연 때 받는 출연료로 외화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일반인과 수출기업 뿐 아니라 해외교포 등 비거주자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외화는 중소기업 수출용 설비투자 지원자금 등으로 사용되며, 21일 현재 1671좌에 39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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