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퓨마 플랫폼 노트북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0.23 13:48
삼보컴퓨터는 AMD 퓨마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 '에버라텍 썬더(사진)'를 출시, 10월 말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AMD 최신 퓨마 플랫폼을 장착한 ‘에버라텍 썬더’는 코어별로 전력을 별도로 관리하는 다이나믹 코어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풀 HD급 화질을 지원하는 최신 그래픽 칩셋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코덱 소프트웨어를 통한 비디오 디코딩 방식 대신 하드웨어에서 직접 동영상을 디코딩 하는 UVD(Unified Video Decorder) 방식을 사용, 별도 그래픽카드 탑재 없이도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 무리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노트북 전체면에 무광택 딥블루 컬러를 채택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내장 마이크가 달려있어 별도 기기 없이도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또 USB보다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외부 연결용 S-ATA 포트가 기본 탑재돼, 데이터 백업이나 운영체제(OS)를 재설치 할 때 시간을 절약해준다.

한편, 삼보는 오는 11월 노트북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에버라텍 썬더’를 비롯해 다양한 LCD 크기를 갖춘 노트북을 통해 성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략이다.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노트북 시장의 성패는 ‘재미’와 ‘모양’ 그리고 ‘편리함’에 달려있다”며 “다양한 부가기능과 독특한 디자인 및 칼라,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에버라텍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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