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용현BM, 실적의 힘 '나홀로 급등'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0.23 09:37
용현BM이 '실적의 힘'으로 폭락장에서 '나홀로'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용현BM은 전날 대비 1190원(12.65%)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현BM은 전날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용현BM의 3분기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각각 44억원, 5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8.6%, 459.0% 늘었다. 생산능력 향상과 단가인상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이었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수익성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고 KIKO 가입 등이 전혀 없어 수익성 개선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용현BM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1%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영업비용 요인의 크지 않아 4분기에도 이익률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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