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Q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것-KB투자證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0.23 09:32
KB투자증권은 23일 KT&G (107,100원 ▲400 +0.37%)에 대해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다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KT&G의 3분기 매출액은 6581억원, 영업이익은 2304억원으로 시장추정치보다 10% 못미쳤다"며 "이는 수출담배 판매량 감소 및 임금인상 소급분 반영 등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G의 3분기 수출담배 판매량은 전년보다 26.4% 감소했다. 또 임금은 9% 인상되면서 상반기 소급분 130억원까지 3분기에 반영됐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이같은 일회성 요인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가 안정, 환율상승 수혜, 고배당 및 자사주 이익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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