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9월 무역흑자 94% 급감…예상 하회(상보)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23 09:18
일본 재무성은 23일 9월 무역흑자가 전년 대비 94% 급감한 951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경제성장 대부분을 차지했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7조3678억엔을 기록했고 수입액은 28.8% 증가한 7조2727억엔으로 집계됐다.

경제전문가들은 9월 수출증가율을 5.1%로 전망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 등 해외시장 수요침체로 인해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결과가 나왔다.


2008회계연도 상반기(4~9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42조9043억엔으로 집계됐으며, 수입액은 16.1% 늘어난 42조1023억엔을 기록했다. 이 기간 무역흑자 규모는 8020억엔으로 지난해보다 8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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