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역외서 1400원대로 급등

머니투데이 이윤정 기자 | 2008.10.23 08:42
달러/원 환율이 역외 시장에서 1400원대로 급등했다.

23일 국제금융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 스왑포인트가 최근 -6.0원 수준임을 감안할 경우 전날 현물환 종가 1363.0원보다 50원 이상 가량 높은 수준이다.


경기침체 우려와 기업실적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이다. 서울외환시장이 간밤 역외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어 이날 외환당국의 개입만 제외하면 환율 폭등세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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