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무디스 등 신평사 직원들은 "자신들이 괴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헨리 왁스먼 미 하원 감독및정부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신용평가사들은 크게 실패했다"면서 "신평사들의 부주의로 지금과 같은 거대한 위기가 탄생했다"고 지적했다.
신평사들은 최근에서야 뒤늦게 수천개의 MBS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있는 등 사태 파악에 부심하고 있지만, 이들의 늑장은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하향 조정은 베어스턴스, 리먼브러더스 등의 붕괴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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