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계열사에 50억 투자 결정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0.22 17:45
엠피씨는 22일 '도심형 Wellness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 유스코(USKOR & Associates)에 5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엠피씨가 추진하는 '도심형 Wellness 복합단지' 개발 사업은 단순 주거기능뿐 아니라 입주민의 건강관리(U-Healthcare)에 초점을 둔 새로운 개념의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최고 수준의 주거시설과 종합검진센터를 연계하고, 각종 고급 클리닉(Clinic), 스파(Spa), 에스테틱(Esthetic), 피트니스(Fitness) 및 럭셔리 프리미엄 매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엠피씨 측은 "이번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열사 유스코에 50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며 "이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내 종합검진센터의 유치를 위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이영수 엠피씨 사장은 "건설부문 사업추진을 위해 장기간 계획해 왔다"며 "이번 투자결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건설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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