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엔듀로 투어러 F 800 GS 국내출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10.22 17:32

BMW 코리아는 GS시리즈의 최신 모델 엔듀로 투어러 바이크 'F 800 G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F 800 GS는 BMW에서 새로 선보인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신형 수랭 병렬 2기통 DOHC 4밸브 798cc의 엔진을 탑재하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고출력 85마력에 최고안전속도는 200km/h이상 낼 수 있다. 판매가격은 1650만원(VAT포함)이다.

전용 설계된 새로운 튜블라 스틸 프레임과 대형 스포크 휠, 작동범위가 넓은 롱스트로크 서스펜션, 더블 스트럿 방식의 알루미늄 스윙암과 체인드라이브, 높은 윈드실드 등이 적용됐다. 특히 차체를 보호하는 기능 및 2채널 ABS와 조합된 브렘보의 브레이킹 시스템을 강화해 가혹한 주행조건에 걸맞은 높은 내구성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BMW코리아는 이런 차체구성은 어떤 도로 상태에서도 자연스럽고 정교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GS는 오프로드(Off-road), 온로드(On-road)를 뜻하는 독일어 'Gelande', 'Strasse'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을 가리지 않는 주파성능이란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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