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亞 3500억불 펀드 설립 제안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0.22 16:03
태국이 아시아 국가들이 외환보유액의 10%를 각출해 3500억달러의 펀드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올란 카이프라밧 태국 부총리는 "이 기금을 미국 재무부 채권 혹은 엔화, 싱가포르 달러, 위안화 채권을 구입하는데 사용하자"면서 "이는 중국 정부의 차환 제한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란 부총리는 "이러한 조치는 중국 정부가 금융시스템 개방 여부를 고려하게 만드는 한편 새로운 세계 통화를 탄생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진다면 국제 금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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