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장은 "지난 19일 정부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강력하다고 생각하는 외환정책을 내놨는데 원/달러 환율은 20일 하루 진정되는 듯 싶더니 21일과 22일 다시 올랐다"며 "특히 22일에는 최고 달러당 80원까지 오르면서 이제 정부의 정책도 잘 듣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처럼 증시의 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황에서 이처럼 심리가 악화되면서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시장 기반 취약에 투자심리 악화, 게다가 전날 미국, 이날 일본 등 해외 시장도 좋지 않으면서 국내 증시 역시 급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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