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시 폭락은 글로벌 경제의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다. 특히 침체가 기업 순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 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국내 경제가 악화되고 있어 대형 은행들이 실적 감소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반도체 주식도 D램 가격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매입하기 꺼리는 주식 중 하나이며, 어디로 갈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후 2시 27분 현재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55% 하락한 8696.90을, 코스피지수는 8.37% 급락한 1095.94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5%, 홍콩 항셍지수는 2.86% 하락하고 있다. 센섹스 지수는 3.73%, 중국 상하이지수는 1.91%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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