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아 감성 디자인을 채택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2009년형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곡면 유리 소재와 꽃 문양의 조화를 통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원을 켜면 전면의 꽃문양에 은은한 불빛이 들어오고 습도와 온도 등의 상태를 LED 조명을 통해 표시해 준다.
또 위에서 물을 부어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보충할 때 물통을 뒤집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습도와 온도를 스스로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능'과 정수기에 쓰이는 '나노실버 항균 필터'도 채택됐다.
류임수 LG전자 C&C(Cooking&Cleaning) 사업부장(상무)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습기가 생활 필수품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신제품은 디자인과 성능, 사용 편리성까지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