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ㆍ현대제철, 일부제품 감산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8.10.22 11:19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일부 제품에 대해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올 4분기부터 수익성 저하 등을 이유로 스테인리스 생산량을 15만 톤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49만톤 생산 계획에서 30%정도 줄어든 양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감산은 이미 예정돼 있었던 것"이라며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줄어들지만 설비 고도화로 탄소강 등 다른 제품의 생산량은 늘어 전체적으로는 생산이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도 재고가 늘어난 H형강 제품은 생산을 줄이는 대신, 조선용 연강 등 고수익 제품은 증산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특징주]철강주↓…경기 침체 우려日철강 대기업 3년만에 감산포스코 "당분간 감산없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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