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주가폭락과 채권 가격 급락으로부터 퇴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부족한 세금을 늘리기 위한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국유화 이후 정부는 펀드 자금 일부를 기간 산업 구축 등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국유화 방침에 대해 소유권 자체가 위험 받고 있다며 주식을 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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