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코리안, 포드에서 손떼나...730만주 매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21 22:39
억만장자 투자자 커크 커코리안의 투자사 '트리신다'가 포드자동차 보유주식 730만주를 팔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에서 발을 빼는 절차에 들어갔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 트리신다가 겜블링 사업과 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포드 보유주식 730만주를 매각한데 이어 남은 주식 1억3350만주도 곧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포드자동차의 주식을 주당 평균 8.5달러에 매입, 모두 1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트리신다는 전일 포드 주식을 주당 평균 2.43달러에 매각,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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