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MMF자산 매입위한 특별권한 발동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21 22:24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투자자들로부터의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머니마켓펀드(MMF)로부터 자산을 매입하기 위한 특별권한을 발동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FRB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MMF가 자산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단기 채권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라며 "FRB의 이번 프로그램이 노리는 바는 MMF 시장의 유동성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FRB는 일부 기관에 대출을 확대해 은행권,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의 매입을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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