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지상파, 콘텐츠 펀드 조성키로

신혜선 기자 | 2008.10.21 18:12
지상파 방송사와 인터넷TV(IPTV) 사업자들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펀드 재원은 IPTV 측이 전액 제공키로 했다. 대신 실시간 재송신 비용은 낮추는 쪽으로 합의했다.

IPTV 업계와 지상파 방송사는 21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IPTV사업자가 지상파 3사에 대한 펀드를 따로따로 만드는 방식이다. KT가 MBC, SBS, KBS 콘텐츠 펀드를 각각 만들고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각각 3개씩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대신 지상파 재송신 대가로 지불하는 가입자당 회선비용(CPS)을 낮추기로 했다. 재송신 비용을 줄이는 대신 IPTV업체가 지상파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셈이다. 구체적인 재송신 비용은 향후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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