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10월21일(16:1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증권(RP) 입찰을 통한 단기 유동성 지원에 이어 통화안정증권 중도환매를 통해 중장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21일 한은은 오는 23일에 통안증권 2년물과 546일물을 대상으로 7000억원 규모의 중도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기관투자가에 대해 보유 통안증권의 중도환매 형식을 통해 원화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이 통안증권을 되사는 만큼 시중에 원화자금이 풀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중도환매 참여 대상 기관은 통안증권 경쟁입찰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기간이며 중도환매는 경쟁 입찰을 통해 이뤄진다. 입찰 종목은 통안증권 가운데 유동성이 특히 떨어지는 기간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통안증권 중도환매 관련 종목 및 계획이다.
ㅇ 중도환매 예정금액 : 7,000억원(액면기준) 이내
ㅇ 중도환매 대상증권 :
통안증권(2년) 0044-0719-0002
통안증권(2년) 0044-0701-0002
통안증권(2년) 0043-0743-0002
통안증권(546일) 0044-0002-0546
통안증권(2년) 0043-0715-0002
ㅇ대상기관 :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ㅇ 입찰일시 : 2008. 10. 23일(목) 10:00~10:20
ㅇ 증권인도 및 자금결제일 : 2008. 10. 27일(월).
ㅇ 문의 : 한국은행 시장운영팀 서평석 과장(759-4706), 이종상 조사역(759-456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