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경제성장이 다시 제 속도를 내는 것을 도울 것이란 전망이 크게 작용했다. 유가 상승도 원자재 관련주를 끌어올리며 지수에 힘을 보탰다.
혼다차가 6.8% 급등했으며, 오일 수출업체인 인펙스가 9.6% 급등했다. 일본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미쓰비시 에스테이트 역시 9.6% 상승했다.
하마사키 마사루 토요타자산운용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정부가 나서서 경제를 부양시킬 것이란 점을 계산에 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날 원자재주 급등과 관련 "석유주가 최근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사서 보유하는 것도 나쁜 전략이 아니다"고 밝혔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34%(300.66엔) 오른 9306.25를,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3.16%(29.27포인트) 상승한 956.64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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