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스왑경쟁입찰 '15.2억달러' 낙찰

머니투데이 황은재 기자 | 2008.10.21 11:43

응찰액 23.2억달러, 공급예정액 하회

한국은행이 스왑 경쟁입찰을 통해 외국환은행이 15억2000만달러의 외화자금을 공급했다. 당초 공급 예정 규모보다 10억달러 가량 낮은 수준이다.

21일 한은이 발표한 '제1차 스왑 경쟁입찰 결과'에 따르면, 25억달러 입찰에 응찰액은 23억2000만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15억2000만달러만 낙찰됐다.


낙찰 스왑포인트는 평균 -6.97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외화자금의 만기는 3개월이며, 현물환 결제는 23일, 선물환 결제는 내년 1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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