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금융위기 완화됐다"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10.21 11:45
호주 중앙은행의 글렌 스티븐스 총재가 지난 몇 주간 글로벌 금융위기가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븐스 총재는 21일 시드니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런 상황에서는 예단하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신용위기의 핵심 문제들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스티븐스 총재는 "세계 주요국의 정책 담당자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가 재앙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은 지난 몇 주간 대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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