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강세, 정부대책 기대감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0.21 09:11
정부의 '건설업 유동성 지원 및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시장 건설업종 지수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7.75포인트(4.51%) 오른 179.70을 기록중이다. 전날 5.91% 상승한 것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전날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이 8.12% 오르고 있고, 코오롱건설 7.31%, 두산건설 6.36%, GS건설 5.35%, 현대사업 5.33%, 대우건설 5.11%, 동부건설 5.00%, 현대건설 3.91% 등 주요업체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건설부문 유동성지원 및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안에는 건설업계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 △주택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탄력적 해제 △미분양 아파트 환매조건부 매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및 어음 만기 연장 △부동산펀드 조성 지원 등의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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