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은 이날 뇌졸중 수술설 등이 나돌던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긴급 뉴스를 통해 전했다. 이 방송은 인민복차림의 김 위원장이 사무실로 들어오는 장면과, 흰색 가운을 입고 연구소를 방문하는 장면 등을 보여줬으나 언제, 어디서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ABC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김 위원장의 건강문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추측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화면에는 이미 숨진 연형묵 전 총리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도 보여 실제로 최근 김 위원장 모습인지, 자료화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북한은 앞서 김위원장의 근황이라며 군부대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으나 배경 등 정황상 이전 사진 자료일 가능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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