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침체 대비 500명 감원"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21 07:13
뱅크오브아메리가(BOA)에 인수된 메릴린치가 500명 가량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릴린치의 존 테인 최고경영자(CEO)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이같은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레이딩 부서 중심의 감원 계획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단행될 예정이다.


메릴린치의 현 직원수는 6만900명이다. 1% 정도를 줄이게 되는 셈이다. 증시침체에 따른 월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은 실업을 증가시켜 경기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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