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경기선행지수 0.3%↑, 예상 상회(상보)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20 23:48
미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가 후퇴할 것이란 전망을 뒤엎고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경제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0.9%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심화시켰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미국 다우지수고 900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당초 전망치는 0.1% 하락으로 예상했으나 예상 밖의 상승으로 나타났다. 7월 -0.7%, 8월 -0.9%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반전은 내년(3~6개월후)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란 기대를 높인다.


그러나 9월까지 지난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1.3% 낮아져 당분간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