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제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0.9%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심화시켰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미국 다우지수고 900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당초 전망치는 0.1% 하락으로 예상했으나 예상 밖의 상승으로 나타났다. 7월 -0.7%, 8월 -0.9%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반전은 내년(3~6개월후)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란 기대를 높인다.
그러나 9월까지 지난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1.3% 낮아져 당분간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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