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프루덴셜은 AIG의 아시아 법인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중국, 중동의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120억파운드(21억달러)의 자본을 유치하는 대신 20%의 신주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루덴셜은 AIG 아시아법인 인수대금으로 150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IG 아시아법인 인수추진 소식에 20일 프루덴셜의 주가는 장중 12% 급등해 시가총액이 76억파운드(132억달러)에 달했다. 지난주 프루덴셜의 주가는 골드만삭스의가 자본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29%나 하락한 상태다.
RBS그룹의 유세프 지아이 애널리스트는 "프루덴셜이 AIG 자산인수를 원한다면 전략적투자자를 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자금조달 추진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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