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IT서비스 국제표준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0.20 14:08
대한생명은 20일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IT 관리체계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Level 3 인증을 획득했다.

CMMI는 IT 품질 및 IT관리체계 능력을 평가하는 통합모델이다. 다양한 기업에 적용될 수 있는 IT프로세스의 표준안을 제시하고, 그 표준안을 근거로 기업의 IT 프로세스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축돼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대한생명은 CMMI 도입을 통해 안정적인 IT시스템을 구성하고 장애율을 낮춰 홈페이지를 통한 각종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나 IT시스템을 활용하는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오는 2012년까지 CMMI 최고등급인 'Level 5' 획득을 목표로 IT 서비스 부문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

10월 현재 국내에서 CMMI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56개 회사다. 대부분 SI업체이며 보험업계에선 대한생명이 최초다.

↑대한생명 원석주 상무(CIO)(왼쪽)가 정성규 CMMI 선임심사원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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