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독일서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0.20 11:00
코트라는 20일 조환익 사장 주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국 코리아 비즈니스센터장 14명이 모인 가운데 '유럽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유럽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은 중국에 이은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의 15.1%를 차지했으나 미국발 신용경색의 영향으로 수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조 사장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구권 수출 역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EU는 우리의 제2위 수출시장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수출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트라는 프랑스 디지털 라디오방송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 T-DMB 기술표준 세미나 및 상담회'를 파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서울에서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품목을 중심으로 유럽지역 바이어 50명과 투자자 10명을 초청해 무역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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